2020년 5월 23일(토) 벧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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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7장 12~26>  노득희 목사

심중에 이르기를

후에 일어날 마음의 생각까지 미리 살피시며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우리가 그를 아버지로 부르는 특권은 큰 축복입니다.
 
<12~16>모세는 또 하나님께서 그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복에 대해서도 말한다. 그것은 번성의 복과 건강의 복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계명을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그 자손들과 토지 소산들과 기르는 가축들이 번성하게 하실 것이다. 또 그들은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지 않을 것이고 애굽의 악한 질병들의 하나도 그들에게 임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민족들을 긍휼히 보지 말고 다 멸해야 하고 그 신들을 섬기지 말아야 하였다. 구별하신 하나님의 백성들을 복 주심으로 이방 신을 섬기는 민족과 확실히 대비하여 주신다. 우리는 오늘날 구별된 백성의 표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예수의 성품”이 아닐까?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예수 닮은 성품….
 
<17~21>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 7족속을 보며 심중에 일어날 두려움의 생각을 경계할 것을 말한다. 숫자가 많다. 힘이 세다. 문명이 발달했다. 눈으로 보며 심중에 우리가 저들을 쫓아낼 수 있을까 라고 하며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교훈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큰 기적과 능력으로 애굽에서 그들을 이끌어내셨던 하나님을 기억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왕벌’을 보내실 것이다. ‘왕벌’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두려운 재앙들을 상징한 것 같다. 참으로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계시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이방인들을 조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다. 두려움은 기억을 통하여 이겨낼 수 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다. 우리는 두려울 때 기억하는 것이 무엇인가?
 
<22~26>모세는 또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들과 그들의 제단들을 이스라엘 백성의 손에 붙이실 것이다 라고 힘주어 설교한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조금씩 쫓아낼지라도 마침내 그들을 완전히 멸망시킬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오직 이방인들의 우상들과 가증한 것들을 다 불사르고 멸해야 하고 그것들의 금이라도 탐하지 말아야 한다. 그것들이 올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아간). 그들은 가증한 것들을 집에 들이지 말고 극히 꺼리며 심히 미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도 진멸(殄滅)당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결론

우리는 세상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수 많은 고난들(바이러스,경제,건강,미래)을 두려움의 대상으로 여기지 말고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새벽마다 주님을 만나는 이 경건의 시간이 하나님 기억을 재 무장하는 은혜와 능력의 시간인 것이다.

기도

오늘은 구역 식구들 얼굴을 떠올리며 마음에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합니다 라고 외치며 하나님의 큰 사랑이 함께 하시도록 사랑의 기도를 올려드리시기 바랍니다.

찬양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