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금) 벧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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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엘하21:15~22>  노득희 목사    

다윗:이스라엘의 등불

다윗은 노년에 접어들었습니다. 기력도 많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밧세바 사건 이후에 피를 보는 가족사로 인하여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쳤을 것입니다. 가까이 두기에 너무 먼 사람 요압이 군대장관이 되었습니다. 후에 다윗이 죽기 전 솔로몬에게 부탁을 합니다. “요압의 백발이 평안히 스올(지옥)에 내려가지 못하게 하라” 고 당부합니다. 섬뜩합니다. 또 한 사람이 있습니다. 시므이 입니다. 다윗이 압살롬을 피해 피난갈 때 바후림에서 저주를 퍼 부었던 베냐민 사람입니다. 그를 무죄한 자로 여기지 말고 그의 백발이 피 가운데 스올에 내려가게 하라고 합니다. 다윗의 마음에 무척 한이 되어 남아 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런 주변 상황을 우리는 염두 해 두고 다윗의 노년을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삶에도 원치 않는 사람들 원치 않는 상황들과 함께 힘겹게 삶을 살아내야 하는 현실이 종종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또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칩니다. 다윗은 어떻게 대응을 할까요?

  1. 블레셋 침공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블레셋은 다윗의 노쇄함과 이스라엘의 내부적 갈등을 잘 알았을 것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공을 합니다. 역시 블레셋입니다. 이 세상의 힘을 의존하는 대표젹인 블레셋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다윗에게 약속한 언약을 보지 못하니까요. 다윗이 그의 부하들과 블레셋을 대항하여 싸웁니다. 그런데 성경은 다윗이 피곤하매 하고 기술합니다. 골리앗을 상대했던 예전의 다윗이 아닙니다. 전장에서 승승장구하던 다윗의 모습이 아닙니다. 기운이 다 빠졌습니다. 다윗은 기운이 빠지나 하나님의 약속은 불변합니다. 하나님 나라 그리고 성도의 힘은 하나님 약속에 근거합니다.
     
  2. 위기 블레셋 하면 거인 골리앗이 생각나지 않습니까. 다윗이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죽인 거인 골리앗을 기억나게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다윗의 피곤을 틈타 삼백 세겔 되는 놋창을 든 거인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위기입니다.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쳐 죽입니다. 사울이 왕으로 있을 때는 힘있는 거인 골리앗 앞에 이스라엘 모든 장수들은 두려워 숨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이 왕으로 있을 때는 이스라엘 장수들이 거인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거인족이라는 말이 계속 등장을 합니다. 그래도 모두 다윗 왕을 중심으로 하는 장수들이 다 무찌릅니다. 거대한 Covid-19 파도가 우리 인생에 다가왔습니다. 골리앗을 무너뜨린 다윗 왕이 중심에 있으니 거대한 거인들을 이겨낸 장수들처럼 우리 대장 되신 예수께서 우리 삶의 왕이시기에 우리도 세상의 거대한 파도를 능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왕 예수가 우리 삶의 중심이 되신다면. 이 거대한 거인들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 손에 다 넘어졌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다윗은 피곤하여 싸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윗 손에 넘어졌다고 성경은 기술합니다. 다윗 손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 때문입니다. 여러분 손에는 무엇이 들려있나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들려있기를 축복합니다.
     
  3. 다윗보호 다윗이 위기에 처한 모습을 보고 다윗 추종자들은 다윗에게 맹세하여 이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등불이십니다. 등불이 꺼지지 말게 하옵소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등불로 보호합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메시아가 올 것입니다. 메시아는 이스라엘의 등불이며 곧 교회의 등불입니다. 교회는 성도를 의미하며 성도의 등불은 예수여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을 밝혀주는 그래서 진리, 생명 그리고 참된 길로 인도하여 줄 등불 바로 예수이십니다. 교회 안에 예수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진리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사람의 소리, 자존심의 시기의 소리, 누가 크냐의 다툼의 소리는 사라져야 합니다. 사라져야 할 것과 보호되어야 할 것을 분별할 줄 아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이 아침 종의 기도입니다.

찬양: 

빛 되신 주(Here I am to Wo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