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휼을 베푸소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400여 년을 살았습니다. 요셉이 미디안 상인에게 팔려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간 시작이 결국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야곱이 후손들 70명을 이끌고 애굽으로 내려갔지요. 이 70명은 400년 후 200만 이라는 민족을 이루게 되고 요셉을 알지 못하는 바로 왕이 이스라엘 의 인구수에 대한 두려움으로 노예를 삼아 버립니다. 신분이 노예가 된 이스라엘 백성은 심한 노역으로 인해 고통이 무척 심했습니다. 그 고통의 소리를 하나님이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어 구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언약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이스라엘이 고된 노동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되었고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사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다고 기록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이 고통의 소리로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입니다. 노역을 참고 견디고 인내했다가 아니라 그들은 부르짖습니다. 물론 믿음은 참고 견디고 인내해야 합니다. 그것은 믿음의 순종을 이룰 때 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 할 때 입니다. 노예의 삶을 참고 인내하면 노예의 신분을 벗어 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400년이 지나 고통의 때가 되자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부르짖고 있나요? 펜데믹 고통의 기간이 오래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계절 따라 찾아오는 독감처럼 Covid도 변이에 맞서 백신을 맞으며 일상화로 여겨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럼 그래야죠. 그러나 신자가 지금 이런 고통의 시간 속에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으면 누가 기도할까요?

지금 미얀마는 내전으로 고통 가운데 죽어가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전쟁 중 입니다. 서로 죽고 죽이며 실리추구로 몸부림치고 있습니다. 죽이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생존논리입니다. 인도는 매일 변이로 인하여 4천 명이상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죽음은 보도도 되지 않아 모릅니다. 즉 지금 세계는 고통 속에 있습니다. 대부분은 어디다가 부르짖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인도의 사망자 대부분들은 힌두교에 매여 우상의 종으로 죽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미얀마는 시민군들이 합세하여 젊은이들이 총을 들고 소수민족과 연합하여 군부를 대항하여 전선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많은 희생자가 나올 것은 명약관화합니다.

가깝게는 우리 이웃들도 소수이지만 전염병으로 고통당하며 죽어가고 있 습니다. 심령이 아프신지요? 안타까우신지요? 하나님의 도움과 구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믿으시는지요? 네, 그럼요! 신자는 예수의 심장과 아버지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거짓과 우상으로 만연 화된 세상에 긍휼의 마음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선진 의료체계, 의술, 기술력, 정치력, 군사력을 앞세우면 긍휼의 마음을 갖기 어렵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심정으로 고통의 이웃을 보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성도의 필수적 삶입니다. 고통의 세상과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세상을 품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 있기를 권면합니다.

미얀마 교회 돕기는 익명의 단체에 보내지 않습니다. 한국 성결교단서 파송한 8가정이 미얀마 선교사로 사역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 분과 연결이 되어 직접 현지 교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우리가 큰 일은 못해도 작은 일 하나 둘 해가며 하나님 마음을 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한주간 하나님께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전염병,전쟁,죽음,핍박..죄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