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잘못을 생각하며

지금부터 2천년 전에 키케로(M Tullius Cicero 기원전106-43)라는 로마의 사상가가 인간의 잘못 6가지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1. 남을 깎아 내리면 자기가 올라간다고 착각함.
  2. 바꾸거나 고칠 수 없는 것으로 걱정함
  3. 어떤 일을 자기가 이룰 수 없으니까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함 

사람들은 자기 식 대로 사는 것에 익숙합니다. 자기 식은 주변환경으로부터 배운 지식 경험이 내 안에 가치관 및 삶의 방식으로 고착화 된 것입니다. 그 식이 서로 다르면 불편합니다. 성숙하지 못한 사람은 나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불편을 넘어 그것은 잘 못 되었다고 판단을 하며 때론 분노를 표출하기도 합니다. 자기 식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어떤 일을 자기가 이룰 수 없으니까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더욱 힘든 것은 일말의 재고 없이 결정을 내려 버리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요. 내가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많은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고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경청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누구도 할 수 없는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은 독선이요 자기중심적 사고에 갇힌 태도입니다. 

예수를 주로 믿는 사람들에겐 이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습니다. 그냥 내가 못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은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못하면 후손들이 할 수 있는 있다는 사고의 식 그리고 믿음의 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영화 아바타(Avatar)를 만든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은 “인간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영화로 만들 수 있다.”고 했습니다. 카메룬 감독은 “작가들의 상상력이 너무 빈약하다.” 누군가 참신한 상상을 하면 좋겠다 이미 찍었던 부분도 다시 찍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아직도 아바타 2편의 촬영을 마치지 못하고 있다 합니다. ‘영화’라는 장르는 이미 인간의 상상력을 뛰어넘었습니다. 

지금부터 100년 전에는 오늘날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것들이 전부 ‘상상 속’ 물건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은 이처럼 놀랍도록 변하고 있습니다. 

2천년 전에 키케로는 “비관론은 아직 충분히 모르는 자의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두 세대 앞서가는 우리의 후손들에게 나의 과거 경험을 가지고 비관론으로 발목잡기를 하면 안됩니다. 지금 우리 자녀 세대는 우리가 보는 앞과 너무도 다릅니다. 그래서 부모와 대화가 안 된다고 볼맨 소리를 합니다. 내가 이룰 수 없는 것 우리 자녀들은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하고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너희들은 더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어! 힘내! 우리가 기도하고 희생할게! 우리식이 아닌 새로운 식! 

벧엘의 획기적 변화를 다음 세대에 걸어보며 믿음의 투자를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