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7일(화) 고난주간 벧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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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준 목사

십자가를 바라봄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12:2)

  1. 십자가를 본다는 것은 나의 환경, 나의 여건, 나의 상황을 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서 여전히 다른 것을 바라보고 있다면 그리스도의 다스림이 온전히 우리 안에 임하지 못합니다.
     
  2. 나의 바라봄이 예수 십자가에만 집중되어질 때 우리는 그 안에서 나의 죄, 나의 교만함, 나의 연약함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나의 죄를 위해 십자가위에 달리신 그 예수를 바라볼 때 더 이상 정죄함은 우리를 넘어지게 할 수 없는 것이고, 겸손히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를 바라볼 때 나의 교만도 함께 못 박히는 것이며,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까지 이겨낸 예수를 바라볼 때 나의 모든 연약함도 영원의 소망으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3. 따라서 아직까지 죄로 인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있다면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아직까지 교만한 마음이 나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면 겸손히 십자가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죽음의 공포가 나의 연약함으로 다가올 때 영원한 소망되신 예수 십자가를 더욱 바라보아야 합니다.

  4. 오늘 하루 십자가만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상황, 여건, 환경을 바라보지 않고 십자가에만 집중해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모든 것을 이기신 예수님의 그 사랑이 오늘 여러분의 삶에 온전히 임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꼭 십자가는 아니라 하더라도 십자가형 같은 것, 예를 들어 전신주처럼 우연히 두개의 나무가 엇갈려 못질되어 있는 것을 힐끗 보기만 해도 심장이 멎는 것 같았다.(중략) 그것은 내숭배의 대상, 내 제복, 내 언어, 내 생명이어야 했다’

말콤 머거리지

묵상해봅시다

  • 십자가를 바라볼 때 어떠한 생각이 드는지 나눠봅시다.
  • 고난주간입니다. 한 주간 ‘십자가’를 온전히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기를 더욱 기도합시다.

함께 찬양해요

만왕의 왕 내 주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