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5일(화) 벧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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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서론>

서론: “샬롬!”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두려움 가운데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처음 하신 인사입니다. 이 인사를 드리며 새벽 묵상을 시작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신실한 하나님의 약속 즉 언약의 말씀이 Covid-19의 고난 가운데에도 평안을 누리고 믿음이 굳세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신명기를 묵상하겠습니다.

  1.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기 전 요단 동편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2세 즉 애굽을 경험하지 못한 백성들에게 모세가 설교한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기 전에 마지막 유언으로써 후손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에 대하여 온 정성을 다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2. 인류의 역사는 반복이 된다고 합니다.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 정탐 사건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고 하나님의 언약을 불신하고 불순종 하였던 이스라엘 1세대들은(신1장 19~) 여호수아와 갈렙 외에 광야에서 다 죽었습니다. 모세는 이 역사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기에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에게 피를 토하듯 3번에 걸치는 고별설교를 합니다. 여러분은 이세상을 떠나기 전에 자녀들에게 무엇을 남겨 주고 싶은지요?

  3. 신명기의 전체 흐름 가운데 꼭 새겨야 할 주제들을 정리해 봅시다.
    ① 하나님은 모든 역사의 주인이시다.
    ② 하나님은 택한 백성을 사랑하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시는 분이시다.
    ③ 언약에 대한 인간의 응답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사랑)하는 것이다.
    (신6:5-9, 마22:37-38 )
    ④ 우리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은 단순히 종교적인 영역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전체 영역까지 확장 된다.
    ⑤ 주 하나님에 대한 순종은 언약의 성취(복)를 제공 하지만 불순종은
    파멸과 추방 즉 언약의 저주를 초래한다.
    ⑥ 성도는 자신의 후손들에게 물적 유산보다 먼저 영적인 신앙의 유산을
    풍성히 남겨 주도록 힘써야 한다.

  4. 중심이 되는 신명기 구절을 읽습니다. (신명기 6장 4절~9절)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과 모세의 애절한 마음이 가슴에 와 닿으시는지요?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청하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가 하신 말씀을 마음에 새기기를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 ​자녀들은 부모의 뒷 모습을 보고 배웁니다. 하나님 사랑과 말씀 순종이
    괴리 없이 우리 삶의 뒷 모습으로 나타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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