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6일(화) 벧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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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기8장 1~10>  노득희 목사    

하나님을 찬송하리라

하나님을 찬송하며 사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요 영광인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최종 목표가 이스라엘의 행복이며 그 행복은 하나님을 찬송하는데 있습니다. 10절에 “찬송하리라” 미래적 표현은 하나님의 계획의 완성을 의미하며 그 일을 이루어내실 하나님의 단호한 의지적 표현입니다. 우리의 인생 그리고 영원한 운명도 동일합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 거룩한 소원이 되시기를 바라며 오늘 본문을 묵상하시는 중심 주제입니다.
 
<1>모세가 강조하는 바는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라는 것이었다. 그러할 때 이스라엘 백성은 살고 번성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것이다. 가나안 땅에서의 성공은 지식,지혜,힘의 세기에 있지 않고 순종에 달려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 순종은 반드시 사랑을 전제한다.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것에 순종하게 되어있다. 여러분이 가장 순종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지금 가장 사랑하는 것이다!

<2>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광야 40년의 삶을 살게 하신 것은 그들의 죄 때문에 내린 징벌이었지만 또한 그들을 낮추시고(2, 3, 16절) 시험하셔서 그들의 마음이 어떠한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었다. 하나님은 다 아신다 그런데 누가 모르는가? 바로 ‘나’ 다. 나를 일깨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선하심이 깊이 묻어는 구절이다. 하나님이 아시는 나를 내가 아는 것이 지혜이다. 그러기 위해 우리를 낮추신다. 낮추시는 길을 가는 것이 신앙이다.

<3>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으로 만나를 내려주셨다. 그것은 그들이 단지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려 하심이었다.

<5~6>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자녀를 징계하듯이 이스라엘 백성을 징계하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듯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켜 행해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도 우리가 범죄하는 경우에 징계하신다. 징계는 순종을 낳고 순종은 하나님 사랑을 이루어낸다.

<7~1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예비하신 땅은 ‘좋은 땅’(에레츠 토바)이었다. 골짜기나 산지나 시냇물과 샘이 있어 물이 많고 밀과 보리 등의 곡식을 재배할 수 있고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 등의 열매가 풍성하고 꿀도 있고 또 철과 동이 있는 땅이었다. 가나안 땅은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없는 좋은 땅이었다. 좋은 것을 주시는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기 위함이다.

결론

낮추심,징계,각양선물(은사)을 주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고 결국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낮추심과 징계는 아프다. 선물은 기쁨과 감사를 하게한다. 결국 우리 인생의 희로애락 모든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는 통로이다.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를 천국으로 환송하는 양화상(손승희) 집사와 유가족을 위하여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생애 선하심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부활의 능력으로 위로와 소망을 삼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찬송하는 성도가 되게하소서!

찬양

모든 상황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