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수) 벧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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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8장 11~20>  노득희 목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라

오늘 모세의 설교 에서는 하나님의 염려가 표현되고 있습니다. 진실한 염려는 부모가 자식을 위하여 하는 염려입니다. 목숨 걸고 염려합니다. 모세의 간절한 설교에 하나님의 마음이 깊이 녹아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설교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어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염려는 이스라엘이 교만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깊은 관찰이 있으시기를 바라며
 
<11~14>사람은 가난하고 어렵고 위기에 처하면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러나 배부르고 평안하고 부유하게 되면 마음이 교만해지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기 쉬움을 조심해야 한다. 조심하라고 하는 것은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죄인임을 항상 명심하고 미리 하나님의 명령 규례 법도를 주야로 묵상해야 한다.
 
<14~16>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종 되었던 상태에서 건져내어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땅을 통과하게 하시고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만나를 일용할 양식으로 내려주신 것은 그들을 낮추시는 겸손 훈련의 과정이었고 마침내 그들에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다. 이스라엘에게 복은 하나님을 잊지 않고 그를 찬송하는 것이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찬송하는 하루를 살면 최고의 복된 하루가 되는 것이다.
 
<17~18>사람은 재물의 여유를 가질 때 자기의 능력과 힘으로 얻은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모세는 그런 마음을 경계하였다. 그들이 가나안 땅의 좋은 것을 얻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 때문이다.
 
<19~20>모세는 또 엄숙하게 경고하였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다른 신을 좇아 섬기면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멸망시키신 가나안 족속들처럼 그들도 반드시 멸망할 것이다. 이 말은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하나님 사랑과 은혜 없이 살아가는 삶이 바로 심판 받은 삶이다. 비록 건강 부유 권력 힘이 있는 것처럼 산다고 해도 그 삶은 죽은 삶인 것이다.

질문

나는 평안 할 때나 어려울 때나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를 기억하는 것이 항상 동일한가? 아님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는 어린아이 같은 신앙인인가? 어린아이 같은 신앙의 모습이 오래가면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자기중심적 삶이 됩니다. 

기도

혹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교만함을 모르는 무지를 깨닫게 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을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는 복된 신앙으로 인도해주세요! 

찬양

겸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