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수) 벧엘 Q.T.

✔벧엘QT 전체보기

<사무엘하9장> 노득희 목사

내가 찾아야 할 므비보셋

오늘 본문 말씀 삼하 9장입니다. 다윗이 이스라엘 왕이 되었습니다.
다윗이 한 첫 번째는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으로 옮기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성전 건축이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반대로 다음 세대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요직에 사람들을 임명하여 나라를 잘 다스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 한 일이 은혜를 갚는 일입니다. 다윗의 마음 속에 가장 강하게 자리 잡은 사람이 바로 요나단입니다.

  1. 다윗은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사울의 후손을 찾았습니다.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다윗은 사울의 자손을 처리하는 문제에 있어 어떻게 처리해야 자신의 왕국이 견고해질지 정치적 계책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전에 사울과 약속했던 것을 생각하였습니다. (삼상 24:20-22) 동시에 은혜를 입은 요나단의 우정을 기억하며 그 후손들에게 은총을 베풀기 위함이라고 본문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았습니다. 그는 다리를 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약속을 지켜야 할 그리고 은혜를 갚아야 할 므비보셋은 없습니까?

  2. 다윗은 므비보셋을 로드발에 있는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찾았습니다.므비보셋은 두다리를 저는 장애로 제 힘으로는 살아갈 수가 없는 불쌍한 처지였습니다. 그럼에도 마길은 므비보셋을 끝까지 잘 돌보아 주었던 것입니다. 저는 마길이 누구인가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 또 다른 부분에서 마길을 찾게되었습니다. 바로 압살롬을 피해 피난 갈 때 다윗을 도왔던 사람 또한 마길이었던 것입니다. (삼하 17:27-29) 다리 저는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 피난 가는 다윗을 목숨 걸고 보살피고 섬기는 사람이 마길입니다. 가난 한 자 힘이 없는 자 호의를 베풀어도 다시 돌려 받을 수 없는 사람을 아무 대가도 없이 보살피는 사람 마길입니다.

    마길(Machir) 뜻은 팔다 라는 의미입니다. 마길은 자신을 팔았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을 팔았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팔았습니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위해 팔았습니다. 다윗왕을 위해 자신을 팔았습니다. 그것도 값없이 팔았습니다. 조건없이 팔았습니다.

    이것이 위대한 친절 / 봉사 / 섬김입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섬김과 사랑입니다. 마길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봅니다.

  3. 다윗이 므비보셋에게 베푼 친절.
    1. 사울의 모든 밭을 네게 다 도로 주겠다 (7).
    2.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 지니라 (7절) 왕의 아들이나 왕의 친구로 대우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3. 사울의 시종 시바에게 평생 므비보셋의 종이 되어 섬기도록 하라 (9-13)
      다윗 왕 앞에서 벌벌 떠는 므비보셋 에게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고 하였습니다. 아버지 요나단 때문에 다윗에게 은혜를 얻게 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아버지의 덕을 톡톡히 본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잘 만난 은혜 또한 얼마나 크고 귀한 일입니까? 하나님을 만나 구원받고 자녀 된 것이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습니다. 므비보셋처럼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를 만난 덕분에 큰 은혜와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은혜를 갚아야 할 대상이 둘 입니다. 바로 주님이십니다. 복음의 빚진 자 입니다. 그리고 이웃입니다. 므비보셋이 우리 주변 우리 구역 우리 교회 우리 사회에 있습니다. 주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코비드로 어려운 이웃 돌아봅시다!

후하게 주는 혼(魂)은 풍부하게 될 것이요, 물을 대는 자는 자기도 물을 받게 되리라

잠 11:25

찬양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