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8일(목) 벧엘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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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0장> 노득희 목사

끝까지 견디자

10장에서 바울은 사도권을 가지고 고린도 교회에 경고하는 내용으로 그리스도의 온유 하심과 관대하심을 힘입어서 교회를 권면합니다. 아직도 교회 내부에는 바울을 비난하고 그의 사도권을 비하하는 소수의 무리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입니다. “내가 얼굴을 마주 대하고 있을 때에는 여러분에게 유순하나 떠나 있을 때에는 여러분에게 강경하다고” 들 합니다. 이런 비하(비겁한 겁쟁이 바울! 카리스마도 없는 영적무능자!)를 하는 소수에게 차분하고 유순하게 권면을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청하는 것은, 내가 가서 여러분을 대할 때에 강경하게 대해야 할 일이 없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육신적인 것을 따라서 처신한다고 여기는 사람들 에게 나는 확신을 가지고 담대하게 대하려고 생각 합니다.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살고 있습니다마는 육신적인 것을 따라서 싸우는 것은 아닙니다. 싸움에 쓰는 우리의 무기는 육체의 무기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요새 라도 무너뜨리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는 궤변을 무찌르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모든 교만을 쳐부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서 그리스도께 복종시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온전히 순종하게 될 때에는 우리는 모든 복종하지 않는 자를 처벌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겉모양만 봅니다. 누구든지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고 확신한다면 자기가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인 것과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께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스스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위를 내가 좀 지나치게 자랑했다고 하더라도 그 권위는 주님께서 여러분을 넘어뜨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세우라고 주신 것이므로 나는 부끄러울 것이 없습니다. 나는 편지로 여러분에게 겁을 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습니다.”
 
바울이 참된 사도가 아니라고 깎아 내리기 위하여 바울의 대적자들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자신들의 우월성으로 입증하려고 합니다. “자랑하려는 사람은 주님 안에서 자랑해야 합니다. 참으로 인정을 받는 사람은 스스로 자기를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세워 주시는 사람입니다.” 라고 분별을 요구합니다.

즉 바울은 대적자들이 말하기를 대면하면 비굴하고 떠나면 편지로만 큰 소리치며 우유부단하고 비겁하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을 본받아 인내로 용서하려는 것이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라 싸우는 싸움이 영적인 것임을 밝히고 고린도 교회에 안간 것은 범죄한 자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린 까닭이며 때가 되면 가 복종치 않은 자들에게 징계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적자들의 판단은 외모로만 판단한 어리석은 것이며 주께서 주신 권세는 책망하려고 한 것이 아니고 화목한 관계를 맺으려고 한 것 으로 겸비함은 참 사도임을 증거하며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고 대적자 들의 자화자찬 은 분량 밖의 자랑이며 바울은 분량의 한계까지만 자랑하고 믿음이 성숙되면 다른 지역 까지 복음을 증거하기를 소원하였으며 옳다고 인정받는 자들은 주께서 칭찬하는 자라 합니다.

비난과 경멸을 받아들이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견딥니다. 그리고 끝까지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대합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모습이 무엇인지 본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벧엘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우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지요? 그리고 우리를 부르셔서 영광의 직분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으시지요? 그럼 교회를 사랑하십시오. 바울처럼. 그리고 끝까지 충성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끝까지 견딜 수 있을까요?
첫 번째로 비겁하다고 말해도 관용을 베풀며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두 번째로 나쁘게 평가해도 언행이 동일하며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세 번째로 업신여겨도 주님 칭찬을 기대하며 끝까지 견뎌야 합니다
 
바울은 우리는 스스로를 칭찬하는 사람들로 비춰지거나 그런 사람들과 비교될 생각이 조금도 없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들이 만든 표준에다 자신들을 재거나 비교하는데 이는 그들이 지혜가 없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해진 한계를 넘어서는 자랑을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영역 안에서만 자랑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잠31;30-31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는 여자는 칭찬을 받을 것이라 그 손의 열매가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그 행한 일을 인하여 성문에서 칭찬을 받으리라

찬양

오직 예수 다른 이름은 없네